공동연구 통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 핵심 부품 국산화 성공
연구팀, 타이타늄 블레이드 양산화 시기 앞당기고 있어
이상원 “국방·항공 등 타이타늄 부품 국산화 적용한다면 파급 효과 클 것”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에스앤더블류가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 핵심 부품인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 제조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진입했다.
에스앤더블류 주가는 4일 오전 10시 28분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67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재료연구원은 이상원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 연구팀이 한스코, 부산대, 에스앤더블류, 진영TBX와 산·학·연 공동연구로 대형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는 넓은 유로에서 대기 흡입과 압축을 할 수 있고 기존 철강 소재와 비교해 공력 성능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고온, 고압의 공기를 연소기에 공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차세대 복합가스터빈의 에너지 고효율 달성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불린다.
연구팀은 제품 가격, 품질, 납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연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타이타늄 블레이드 양산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상원 선임연구원은 "타이타늄을 이용한 가스터빈 블레이드 대형화는 친환경 복합가스터빈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기술은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국방·항공·우주용 대형 타이타늄 부품 국산화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앤더블류 주가는 4일 오전 10시 28분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67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재료연구원은 이상원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 연구팀이 한스코, 부산대, 에스앤더블류, 진영TBX와 산·학·연 공동연구로 대형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는 넓은 유로에서 대기 흡입과 압축을 할 수 있고 기존 철강 소재와 비교해 공력 성능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고온, 고압의 공기를 연소기에 공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차세대 복합가스터빈의 에너지 고효율 달성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불린다.
연구팀은 제품 가격, 품질, 납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연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타이타늄 블레이드 양산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상원 선임연구원은 "타이타늄을 이용한 가스터빈 블레이드 대형화는 친환경 복합가스터빈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기술은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국방·항공·우주용 대형 타이타늄 부품 국산화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