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효율성이 제고되어 유동성 조절 더욱 원활해질 것”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은은 통안증권 중도환매 대상종목을 추가·조정하는 한편 입찰일정을 변경한다. 통안증권 3년물을 환매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1·2년물의 환매대상 잔존만기, 대상 종목수 등을 조정한다. 회당 3종목(1년물 1종목+2년물·3년물 2종목)을 대상으로 매월 1회(셋째 화요일) 실시한다.
정례모집 대상종목을 이표채(현행 정례입찰 발행종목인 1·2·3년물을 포괄)로 규정한다. '월중 정례입찰 발행계획'에서는 모집 규모를 범위(예:1.0~1.5조원)로 공표하고 입찰 공고시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을 확정한다. 모집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은 우수기관 의견 수렴, 당행의 입찰 공고 절차로 최종 확정한다. 정례모집 입찰시간을 11:00~11:10으로 조정한다.
매월 말 공고되는 '월중 정례입찰 발행계획'을 정례모집 입찰일의 다음 영업일로 변경한다.
한은 관계자는 "통안증권 정례입찰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공개시장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되어 유동성 조절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안증권 정례입찰 운영방식 개편사항은 7월 1일 시행된다. 단 7월중 실시되는 중도환매는 변경 전 기준에 따른 대상종목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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