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자금 24억8000만달러 순유입…두 달째 순유입
채권자금 89억6000만달러 순유입…2021년 2월 이후 최대치
은행간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 351억9000만달러…전월比 7억3000만달러 증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5월중 외국인 주식자금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지속, 미 부채한도 협상 타결 등의 영향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24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월 9억1000만달러 순유입에 이어 두 달째 순유입을 지속했다.
5월중 외국인 채권자금은 3월 18억1000만달러 순유입, 4월 23억3000만달러 순유입에 이어 89억6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석 달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2021년 2월 89억9000만달러 순유입 이후 최대치다. 주요 국내채권 투자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세, 차익거래유인 지속 등의 영향으로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을 더한 5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14억3000만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2월 1억8000만달러, 3월 8000만달러, 4월 32억5000만달러 순유입에 이어 넉 달 연속 순유입이다.
한편 5월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51억9000만달러로 전월 344억7000만달러에 비해 7억3000만달러 늘었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는 10억8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환스왑 거래는 8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