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보스톤사이언티픽 지분 양수도 계약 최종 결렬... 주가 일시적 하락
중장기적으로 엠아이텍 주주 입장에서 좋은 상황이라는 의견 나와
SK證 “공개매수 기대감만 없어졌을 뿐 사업적으로 달라진 건 없는 상황”
◆…사진=엠아이텍 CI
엠아이텍은 최종 인수가 결렬되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으나 기업가치에는 변함없어 오히려 '투자 적기'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엠아이텍은 8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9% 오른 1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엠아이텍은 지난달 17일 보스톤사이언티픽(보스톤)이 추진한 지분 양수도 계약이 최종 결렬됐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기업결합 승인 확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자 보스톤이 기업결합 신청을 자진 철회했기 때문이다.
SK증권은 엠아이텍에 대해 인수합병이 결렬되면서 단기적 주가 하락은 아쉬우나 중장기적으로 엠아이텍 주주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했다.
허선재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인수 결렬에 따라 시장에서 일부 기대했던 자진 상장 폐지에 따른 공개매수 기대감만 없어졌을 뿐 사업적으로 달라진 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주가 상방이 열리며 중장기적으로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라고 주목했다.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엠아이텍의 펀더맨털 개선은 예상대로 이어지고 특히, 보스톤의 경쟁사인 올림푸스가 엠아이텍 경쟁사인 태웅메디칼을 인수한 사례가 있어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엠아이텍은 매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엠아이텍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난 685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227억원으로 예상했다.
엠아이텍은 8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9% 오른 1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엠아이텍은 지난달 17일 보스톤사이언티픽(보스톤)이 추진한 지분 양수도 계약이 최종 결렬됐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기업결합 승인 확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자 보스톤이 기업결합 신청을 자진 철회했기 때문이다.
SK증권은 엠아이텍에 대해 인수합병이 결렬되면서 단기적 주가 하락은 아쉬우나 중장기적으로 엠아이텍 주주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했다.
허선재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인수 결렬에 따라 시장에서 일부 기대했던 자진 상장 폐지에 따른 공개매수 기대감만 없어졌을 뿐 사업적으로 달라진 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주가 상방이 열리며 중장기적으로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라고 주목했다.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엠아이텍의 펀더맨털 개선은 예상대로 이어지고 특히, 보스톤의 경쟁사인 올림푸스가 엠아이텍 경쟁사인 태웅메디칼을 인수한 사례가 있어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엠아이텍은 매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엠아이텍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난 685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227억원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