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네오위즈 목표가 7만원 제시
P의 거짓 출시 초기 분기 200만장 판매고 예상
AAA급 콘솔 게임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 전망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 기대작 'P의 거짓'이 8월 출시되면 초기 분기에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8일 네오위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작품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올해 8월 출시 예정이며 PC플랫폼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른 AAA급 기대작이다.
김진구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출시 초기 분기 200만장의 판매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게임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AAA급 콘솔 게임에 대한 지속적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적화를 포함한 좋은 게임성을 갖춘 신작별 성과는 출시 직후 매우 탄력적인 수요로 검증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닌텐도가 올해 5월 12일에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오픈크리틱 96점, 메타크리틱 스위치 96점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으면서 출시 3일 만에 10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네오위즈는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0.52% 하락한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31일 장중 한때 5만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