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블록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웨일 얼라트(Whale Alert)에 따르면 엄청난 거금을 움직이는 출처 불분명의 지갑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1억5458만 달러(2046억 원) 상당의 8만 ETH가 이전된 것으로 확인된다. 수수료로 4달러 미만을 지출했다.
또한, 지난 주말 소수의 대형 이더리움 고래 움직임도 포착됐다. 출처를 알 수 없는 한 고래는 3681만 달러(487억 원) 상당의 1만9093 ETH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로 옮겼고 지불한 수수료는 4달러 20센트였다.
이어 이더리움 재단이 통제하는 지갑에서도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으로 3천만 달러(398억 원)를 상회하는 1만5천 ETH를 전송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는 ETH trove(트로브) 이전에 11달러 이상을 썼다.
또 다른 이동도 확인되었다. 주머니가 든든한 투자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2500만 달러(331억 원) 상당의 1만2800 ETH를 이동했으며 수수료로 11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한 이들 이더리움 모두가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동되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대량 거래에 따른 가격 하락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