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플레이 지원 신작 출시 협력 논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8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솔 게임 출시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 6개월 간 다방면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위메이드는 현재 자회사가 개발 중인 신작 '디스민즈워'(가칭)를 PC, 모바일 뿐 아니라 콘솔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활용하여 지난달 8일 출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170여개 국가에 서비스하고 있다.
애저(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한 기계 학습을 통해 게임 개발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는다.
앞서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의 흥행으로, 2022년 위메이드의 애저 클라우드 트래픽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초 론칭한 '미르M 글로벌'도 순항하며 애저의 글로벌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분야를 계속 늘려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