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향후 관건은 호남지역 건전성지표 및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안정적 관리”
포트폴리오 개편 효과 고려하면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
높은 효율성 바탕 두 자릿수 수준 ROE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사진=JB금융 제공
JB 금융지주가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해 왔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JB 금융지주가 향후 관건은 현재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호남지역의 건전성지표 및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에 대한 안정적 관리가 가능할 것인지라며 목표주가 9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B 금융지주는 4일 오전 11시경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8250원에 거래중이다.
설용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JB 금융지주는 지난 몇 년간 전략 대출, 부동산 PF 등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NIM(순이자마진)과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을 시현했다"면서 "리스크 대비 리턴과 자본 활용의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왔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특히 포트폴리오 개편 효과를 고려하면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의 호남지역 연체율과 경쟁사 대비 높은 부동산 PF 익스포저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관심은 현재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지 여부"라고 판단했다.
한편 SK증권은 JB 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하락한 5863억원을 전망했다.
설 애널리스트는 "양행 모두 3~4% 수준의 둔화된 원화 대출 성장을 전망하며 신용대출 중심으로 높아진 연체율을 반영한 Credit Cost(대손충당금전입비율) 등 보수적 가정을 반영했음에도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수준의 ROE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JB 금융지주가 향후 관건은 현재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호남지역의 건전성지표 및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에 대한 안정적 관리가 가능할 것인지라며 목표주가 9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B 금융지주는 4일 오전 11시경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8250원에 거래중이다.
설용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JB 금융지주는 지난 몇 년간 전략 대출, 부동산 PF 등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NIM(순이자마진)과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을 시현했다"면서 "리스크 대비 리턴과 자본 활용의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왔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특히 포트폴리오 개편 효과를 고려하면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의 호남지역 연체율과 경쟁사 대비 높은 부동산 PF 익스포저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관심은 현재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지 여부"라고 판단했다.
한편 SK증권은 JB 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하락한 5863억원을 전망했다.
설 애널리스트는 "양행 모두 3~4% 수준의 둔화된 원화 대출 성장을 전망하며 신용대출 중심으로 높아진 연체율을 반영한 Credit Cost(대손충당금전입비율) 등 보수적 가정을 반영했음에도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수준의 ROE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