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환율 규제 등으로 외부 환경은 불확실하나 이익 기반 견고
NH투자증권 "올해 총 주주환원율 30% 가정해도 수익률 10% 수준될 것"
원·달러 환율 상승하고 있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유의할 필요 있어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금리·환율 규제 등으로 외부 환경은 불확실하나 이익 기반이 견고해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오전 10시경 전 거래일보다 0.84% 내린 4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지표, 규제 환경 등 은행 산업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한 할인율을 조정한 것"이라면서 "환율 상승, 금리 하락, 연체율 상승을 반영한 이익 전망 조정 등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하나금융지주는 이익 기반이 견고한데다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큰 반면 최근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면서 "올해 총 주주환원율을 보수적으로 30%로 가정해도 수익률은 10% 수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2월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변경도 완료된 점에 주목했다.
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오전 10시경 전 거래일보다 0.84% 내린 4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지표, 규제 환경 등 은행 산업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한 할인율을 조정한 것"이라면서 "환율 상승, 금리 하락, 연체율 상승을 반영한 이익 전망 조정 등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하나금융지주는 이익 기반이 견고한데다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큰 반면 최근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면서 "올해 총 주주환원율을 보수적으로 30%로 가정해도 수익률은 10% 수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2월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변경도 완료된 점에 주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