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상한가... 조달자금 전액 펀드 투자 예정
29일 LB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시초가(6500원) 대비 30% 상승한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100원 대비로는 66% 상승했다.
이에 따라 3월 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에선 첫날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바이오인프라(-30%), 나노팀(+14%), 자람테크놀로지(-3%), 금양그린파워(-14%)가 상장되었으며 상장 당일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13~1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경쟁률 1298.41대 1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4400원~5100원이었으며 최종 51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조달자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으로 157억원을 조달해 26억원은 엘비혁신성장펀드 출자에 사용한다. 이어 110억원은 오는 2024년 결성 예정인 신규 펀드 출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