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요 지지선 2개 통과…단기간 6만 달러 도전

비트코인이 포물선 랠리를 위한 조정과정을 지나고 있으며 조정이 끝나면 7800만 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전략가이자 분석가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22일, 비트코인이 포물선 랠리를 위한 조정 기간의 한 가운데 있을 수 있으며 100% 상승을 목표로 구매자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2배 이상 급등하는 포물선형 랠리는 역사적으로 세 개의 주요지지 기반을 형성한 후 나타났다. 즉 연초 1만5500달러(2026만 원)와 현재의 2만8천 달러(3660만 원)의 두 개 지지선은 설정을 마쳤다.

따라서 3만 달러(3921만 원) 대에 형성된 마지막 하나의 지지선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포물선형 상승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 움직임이 전례에 따른다면 단숨에 3만 달러의 두 배인 6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가격 움직임에 대해 비트코인 4시간 차트상 대각 추세선과 수평 지지선을 계속 유지하면서 강세를 형성하고 있어 보다 공세적인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