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금융붕괴 임박 '비트코인 사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심각한 은행 파산이 이어질 수 있다며 금, 은, 비트코인 투자를 다시 권고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연준이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의 예금자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임에 따라 심각한 경기침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금, 은, 비트코인 투자 할당금액을 늘려야 할 때라고 전했다.

230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플루언서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공동저자로 유명한 기요사키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이들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으며 실리콘밸리, 시그니처, 실버게이트 은행 등이 연달아 파산함에 따라 은행에 대한 긴급구제금융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이미 심각하게 병들어 버린 경제를 침범하는 더 많은 가짜 돈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G(금), S(은), BC(비트코인)를 추가로 구매해야 추락하는 비행기의 불시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 많은 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고 다시 강조하며 현재 발생하는 상황과 거대 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한 2008년 금융위기 상황에 대해 "2개의 은행이 이미 추락했고 이미 #3이 시작되었다며 나는 2008년 리먼이 무너지기 며칠 전 CNN 인터뷰에서 붕괴를 예측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에도 그는 은이 한 세대 동안 가장 저평가된 사산이라고 주장한 귀금속 투자회사 마일스 프랭크린(Miles Franklin)의 앤디 스케트먼(Andy Schectman) 사장의 말을 인용, 투자자들이 은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귀금속이 적정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주지시킨 바 있다.

특히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전통적인 투자방법은 예측되는 금융 붕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나는 몇 년 동안 돈을 절약해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상장지수펀드 등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투자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조언해왔으며 지금 이 시점에도 여전히 조언은 유효하다"라며 "가격은 오르락내리락하겠지만 불안정한 시기에는 비트코인, 금, 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