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뉴스BTC
비트코인 전문 매체 뉴스비티씨(NewsBTC)는 9일 비트코인 가격이 2만2천 달러(2904만 원)의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 지속적인 약세 신호가 발생하며 단기적으로 2만500달러(2706만 원) 또는 2만 달러(2640만 원) 이하로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인 2만2천 달러 영역 아래서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2만2천 달러와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SMA) 아래인 2만1766달러(287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86%, 일주일 전에 비해 7.44%, 그리고 1시간 전보다 0.03% 하락한 것으로 뚜렷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vs 미국 달러 시간별 차트상 2만2050달러(2911만 원)대에 저항으로 형성된 주요 약세 추세선이 발생함에 따라 2만1200달러(2799만 원) 또는 2만500달러(2706만 원)까지 밀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에는 2만2250달러(2938만 원) 저항선 위에서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약세가 강화되면서 지지 가격대가 2만2천 달러 영역으로 더 낮춰졌고 이에 투자자들의 손실 발생이 늘어나 2만1800달러(2878만 원) 아래로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 차트상 2만1600달러(2852만 원) 근방에[서 새로운 월간 최저점이 형성되었고 손실 영역이 강화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1차 저항은 2만1840달러(2884만 원), 변동 고점은 2만2600달러(2984만 원), 저점은 2만1600달러(2852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주요 저항선인 2만2250달러(2938만 원) 위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다음 저항인 2만2600달러(2984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음 저항은 2만3천 달러(3037만 원)대로 이를 넘어서면 강세 모멘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만2천 달러 저항선과 추세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또 다른 하락이 기다리고 있다. 단기 1차 지지선은 2만1600달러(2852만 원)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 2차 지지선은 2만1200달러, 이 가격이 무너지면 2만1천 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
주요 지표들 또한 상황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확산을 나타내는 지표로 추세전환을 파악하는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도 약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시간별 RSI(상대강도지수)도 50 미만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