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목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전날 6만 9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만 3893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작품은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같은 날 3만 376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31만 6042명이다.

3위는 25년 만에 재개봉한 '타이타닉: 25주년'으로 1만 8175명의 관객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7414명. 

뒤를 이어 '아바타: 물의 길', '어메이징 모리스'가 4231명, 4010명의 관객 수를 보이며 각각 4,5위에 랭킹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수는 14만 37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