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1호 ‘이재명 몫’ 428억원 못 찾은 檢, ‘날강두’에 이은 ‘날강도’”
“尹, 검찰 대신에 ‘천공 스승’ 찾아갈 때”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또 ‘천공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 쪽 사람들은 이제껏 천하동인 1호의 차명지분 428억원이 이재명 대표의 몫이라고 주장해 왔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그런데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 173쪽에서는 이 428억 원에 대한 내용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며 “428억 원은 고사하고 만 원짜리 한 장의 내용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축구선수 호날두는 비싸게 표를 팔아놓곤 (경기를) 단 1초도 뛰지 않아 ‘날강두’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검찰 또한 428억 원이 나온다고 큰 소리 쳐놓고는 1만원도 찾아내지 못했으니 ‘날강도 검찰’이다”라고 직격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해당 사안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428억 원으로 흥행몰이를 한 게 벌써 넉 달째”라며 “시간이 모자랐던 것인가 사람이 모자랐던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검찰 대신 ‘천공 스승님’에게 물어볼 차례다”라며 “대통령의 앞날도 훤히 내다보는 역술인이 그까짓 돈다발 하나 못 찾겠느냐”고 비꼬았다.
한편 ‘역술인 천공’은 대통령실의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지난 2022년 12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김 전 의원과 라디오 진행자 김어준 씨를 고발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3일 저서 ‘권력과 안보’를 출간해 다시금 의혹을 제기하며 '역술인 천공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또 ‘천공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 쪽 사람들은 이제껏 천하동인 1호의 차명지분 428억원이 이재명 대표의 몫이라고 주장해 왔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그런데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 173쪽에서는 이 428억 원에 대한 내용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며 “428억 원은 고사하고 만 원짜리 한 장의 내용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축구선수 호날두는 비싸게 표를 팔아놓곤 (경기를) 단 1초도 뛰지 않아 ‘날강두’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검찰 또한 428억 원이 나온다고 큰 소리 쳐놓고는 1만원도 찾아내지 못했으니 ‘날강도 검찰’이다”라고 직격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해당 사안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428억 원으로 흥행몰이를 한 게 벌써 넉 달째”라며 “시간이 모자랐던 것인가 사람이 모자랐던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검찰 대신 ‘천공 스승님’에게 물어볼 차례다”라며 “대통령의 앞날도 훤히 내다보는 역술인이 그까짓 돈다발 하나 못 찾겠느냐”고 비꼬았다.
한편 ‘역술인 천공’은 대통령실의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지난 2022년 12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김 전 의원과 라디오 진행자 김어준 씨를 고발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3일 저서 ‘권력과 안보’를 출간해 다시금 의혹을 제기하며 '역술인 천공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