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첫 팬미팅 마무리…"다방면서 열심히 활동할 것"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의 첫 팬미팅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최예나의 첫 번째 팬미팅 '여기여기 모여라 예나 프렌즈'가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최예나의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팬미팅은 최예나와 친분이 있는 재재가 MC를 맡았다. 데뷔곡 '스마일리'로 오프닝을 연 최예나는 "첫 번째 팬미팅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지구미(팬덤명)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 무조건 즐겁게 신나게 놀자"라며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위드 오어 위드아웃'(WithOrWithOut), '럭 투 유'(LxxK 2 U) 무대뿐만 아니라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는 Q&A 코너 '여기여기 모여라!', 팬들과 게임을 펼치는 코너 '지구미 다과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했다. 또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코너로 재미를 더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최예나는 '새삥'과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가 하면 최근 발매된 '러브 워'와 편곡 버전의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비포어 애니원 엘스'(Before Anyone Else)를 앙코르로 선보인 최예나는 "지구미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항상 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여러분들에게 제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족한 저를 사랑하고 아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