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나경원 모두 자질 훌륭한 인재"
안철수·윤상현·조경태·유승민 일일이 언급…"다 함께 갈 것"
여론조사 1위에는 "인지도 개선·尹과 호흡 영향인 듯"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7일 오후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김기현에게 묻고 답하다' 강연회에서 취재진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8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에서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온 가운데 김 의원은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를 숙성하고 나경원 전 의원까지 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도 가지고 있는 자질도 훌륭한 분이고 정무적 판단력이나 당내에서 영향력이 아주 뛰어난 분이기 때문에 같이 가야 할 우리 동기"라고 평가했다.
또 "나경원 의원도 굉장히 훌륭한 인재"라며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 당의 훌륭한 자산이고 그동안 정치 역점들들 보면 저하고도 매우 비슷한 생각을 많이 가져오셨던 분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합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뛰고 있는 안철수 후보 또 윤상현 후보 또 조경태 후보 같은 분들도 다 나름대로 역량이 있어서 4선, 5선씩 하고 있는 사람들 아니겠느냐. 그런 분들하고 다 함께 연대하고 포용하고 통합해서 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도 성향은 다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믿고 싶고 그런 면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또 때로는 필요하면 수렴도 하고 또 그것이 좀 잘못됐다고 판단이 되면 설득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 연대와 포용과 통합을 통해서 우리 당을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이 윤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가 대통령실이 반박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해임 결정을 과도하게 자의적으로. 그러니까 본인에게 편리하게 한 것이다 하는 생각"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복수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은 1위를 차지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뉴시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국민의힘 지지층 397명을 대상,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으로 응답률은 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김 의원이 35.5%로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21.6%), 안철수 의원(19.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국민의힘 지지층 836명을 대상, 휴대전화 100% RDD 방식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에서도 김 의원이 3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 전 의원(22.8%)·안 의원(15.4%) 등이었다.
알앤써치 조사 결과(뉴스핌 의뢰로 이달 15∼16일 국민의힘 지지층 4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휴대전화 100% RDD 방식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김 의원이 35%로 선두였고, 2위는 나 전 의원(23.3%), 3위는 안 의원(18%)이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마도 그동안 김기현에 대한 인지도가 별로 없었다. 인지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인지도가 개선되는 만큼 지지도 더 높아질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 저는 그렇게 나름 판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다음 총선, 내년 총선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지금 나와 있는 여러 후보들보다 훨씬 편향성도 적고 또 당내 분열이나 갈등 없이 대통합을 해 온 경력 이런 것이 아마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도 가지고 있는 자질도 훌륭한 분이고 정무적 판단력이나 당내에서 영향력이 아주 뛰어난 분이기 때문에 같이 가야 할 우리 동기"라고 평가했다.
또 "나경원 의원도 굉장히 훌륭한 인재"라며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 당의 훌륭한 자산이고 그동안 정치 역점들들 보면 저하고도 매우 비슷한 생각을 많이 가져오셨던 분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합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뛰고 있는 안철수 후보 또 윤상현 후보 또 조경태 후보 같은 분들도 다 나름대로 역량이 있어서 4선, 5선씩 하고 있는 사람들 아니겠느냐. 그런 분들하고 다 함께 연대하고 포용하고 통합해서 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도 성향은 다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믿고 싶고 그런 면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또 때로는 필요하면 수렴도 하고 또 그것이 좀 잘못됐다고 판단이 되면 설득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 연대와 포용과 통합을 통해서 우리 당을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이 윤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가 대통령실이 반박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해임 결정을 과도하게 자의적으로. 그러니까 본인에게 편리하게 한 것이다 하는 생각"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복수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은 1위를 차지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뉴시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국민의힘 지지층 397명을 대상,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으로 응답률은 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김 의원이 35.5%로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21.6%), 안철수 의원(19.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국민의힘 지지층 836명을 대상, 휴대전화 100% RDD 방식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에서도 김 의원이 3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 전 의원(22.8%)·안 의원(15.4%) 등이었다.
알앤써치 조사 결과(뉴스핌 의뢰로 이달 15∼16일 국민의힘 지지층 4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휴대전화 100% RDD 방식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김 의원이 35%로 선두였고, 2위는 나 전 의원(23.3%), 3위는 안 의원(18%)이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마도 그동안 김기현에 대한 인지도가 별로 없었다. 인지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인지도가 개선되는 만큼 지지도 더 높아질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 저는 그렇게 나름 판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다음 총선, 내년 총선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지금 나와 있는 여러 후보들보다 훨씬 편향성도 적고 또 당내 분열이나 갈등 없이 대통합을 해 온 경력 이런 것이 아마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