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가상화폐 거래자이자 분석가인 익명의 카포(capo)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가상화폐 랠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으로 또 다른 하락이 임박했다며 지난해 이후 이어지는 약세는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7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카포는 최근 21%가 상승한 비트코인, 23% 상승한 이더리움 외에도 30% 이상 폭등한 알트코인 등 시장이 크게 반등하고 있지만, 약세 전망은 무효화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2만1천 달러~2만2천 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힌 가운데 최근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뛰어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락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점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주요 저항선 돌파를 테스트 중인 가운데 이를 깰 수 있는 낙관적 요인들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이나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측면에서도 유사한 저항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상화폐와 상관관계가 밀접해진 주식시장의 약세도 곧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S&P500이 반복적으로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실적발표에서 대부분 대기업의 실적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통적인 시장의 하락 추세도 온존한 가운데 SPX는 항상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수익 발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의 최근 랠리는 위험하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