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 드라마 '파친코' 글로벌 시연회에 참석한 윤여정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윤여정이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골든 글로브 최우수상,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애플 TV 플러스 '파친코'에 출연한 그는 현재 '파친코' 시즌 2 촬영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다.
앞서 윤여정은 2017년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왔으나 소속사의 각종 논란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계약을 종료했다.
한편 윤여정이 새로 몸 담게 될 CAA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톰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오징어의 게임의 황동혁 감독, 이정재, 강동원, 정호연 등이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