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추석 연휴에만 283만 관객…334만 돌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283만 관객을 쓸어담으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쓸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공조2'는 추석 연휴 4일간(9~12일) 283만 2051명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4만 4577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뒤를 이어 '육사오'는 같은 기간 40만 431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166만 7794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373만 15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