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9일째 박스오피스 1위…'공조2' 사전예매율 1위

영화 '육사오'가 9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전날 3만 67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 1513명.

'헌트'는 같은 날 2만 2591명의 관객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13만 9215명이다. 3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733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16만 7007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은 '공조2: 인터내셔날'이 60.5%(6일 오전 8시 30분), 사전 예매 관객 수는 17만 567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알라딘 7.6%(2만 3150장)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박스오피스 왕좌 교체를 예고했다.

이 작품은 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2017년 개봉되어 781만 명을 동원한 '공조'의 속편이다. 오는 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