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덤, 사랑의 열매에 쌀 1220kg 기부

가수 영탁의 팬덤이 쌀 1220kg을 기부하는 선행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수 영탁의 공식 팬덤 '영탁이 딱이야'가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 탁 쇼' 축하 쌀화환 (쌀 1220kg)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 팬덤은 팬카페를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7월 사랑의열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팬카페 릴레이로 모은 성금 약 8411만 원을 기부했으며 11월에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약 5001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모임과 단체이름으로 10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3년 내 기부 약정하는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영탁도 팬들의 선행에 함께하고자 지난해 8월 가수 최대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기부했다.

영탁 팬덤은 "첫 정규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진행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팬들의 마음이 담긴 쌀이 잘 전달돼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