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헌트'가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영화 '헌트'는 6만 53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5만 188명으로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4만 88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2만 3489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을 그렸으며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이 출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2만 673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 684만 7387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불릿 트레인'은 같은 기간 1만 6254명, '탑건: 매버릭'은 9601명을 극장으로 모으며 각각 박스오피스 4,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9만 753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