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캐 임영광, 군 입대 "남자는 울지 않는다"

가수 임영웅의 부캐(부캐릭터) 임영광이 군에 입대했다.

임영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친구들아 모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남자는 #울지않는다 #때가되어가니 #때가되면돌아오겠지'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육군훈련소 앞에서 셀카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임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대를 앞두고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그의 심경이 표정에 드러난다.

앞서 임영광은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서울'에 게스트로 나와 군 입대 사실을 전하며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살 대학생 부캐 임영광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