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지급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은 최대 50%(기존 최대 38%)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 추가 지원은 월 최대 44회 이용이 가능하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액이 기존 350원에서 500원까지 늘어나게 되고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3000원 이상은 650원에서 900원까지 각각 확대된다.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회원가입시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159개 시군구에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29만명에서 올해 6월 기준 39만7000명까지 증가했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며 "국민들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은 최대 50%(기존 최대 38%)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 추가 지원은 월 최대 44회 이용이 가능하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액이 기존 350원에서 500원까지 늘어나게 되고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3000원 이상은 650원에서 900원까지 각각 확대된다.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회원가입시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159개 시군구에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최대 800m)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29만명에서 올해 6월 기준 39만7000명까지 증가했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을 확대한다"며 "국민들이 알뜰교통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