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클라우드 상에서 인앱 챗부터 라이브 스트림 챗 같은 다양한 채팅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이 나온다.
2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이같은 기능의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챗'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클라우드챗은 클라우드 상에서 채팅 기능을 제공해 서버 플랫폼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줄여준다.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채팅 관리에 중점을 뒀다.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 등 채팅 기능이 필요한 모든 분야 서비스에 도입 가능하다.
엔클라우드챗은 샘플가이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지원한다. 샘플 코드와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1:1 채팅, 오픈 채팅, 비공개 그룹 채팅 등 다양한 채팅 형식도 지원한다. 관리자는 통계, 데이터 추출, 대시보드와 같은 기능을 활용해 채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높은 확장성과 검증된 보안도 강점이다. 파파고(Papago) 번역, 클로바 챗봇(CLOVA Chatbot) 등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기술을 연동해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높은 보안 역량 및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적용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클라우드챗을 통해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을 간편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챗봇 기능을 출시해 고객 경험과 몰입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는 내달 30일까지 엔클라우드챗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산업군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요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엔클라우드챗 도입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채팅 기능 구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고, 사용자들은 채팅 기능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참여와 만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