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27일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각성 드라카니아'를 PC와 콘솔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 신규 클래스는 지난 4월 선보인 '드라카니아'의 각성 버전이다. 두 자루의 창 '트리온'을 무기로 사용한다. 용의 날개를 펼친다는 콘셉트에 맞게 비행 기술을 지녔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날개를 펼치지 않은 상태의 '마인'이나 펼친 상태의 '마룡'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마인은 인간 형태를 기반으로 싸우는 태세다. 마룡은 용 형태로 전투에 임한다. 이용자는 각 태세에 따라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인 상태에서는 두 자루의 얇은 창을 이용해 빠르게 몰아치는 공격을 가한다. 마룡 상태의 경우 마인에 비해 속도감은 줄어들지만 공격 한방에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스킬을 사용한다. 마룡 상태로 전환하면 왼쪽 창이 거대한 용의 뿔 형태로 변하고 용의 날개가 등장한다. 기술을 쓰면 용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술로는 용의 기세로 적을 짓누르고 '트리온'으로 적의 중심을 찌르는 ▲휘날리는 폭압이 있다. 트리온의 창에 바람을 휘감고 날아올라 내리찍는 ▲파멸의 인도자도 있다. ▲격파의 돌격과 ▲대지를 가르는 포효의 경우 마인과 마룡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공격이 가해진다.
한편, 새로운 시즌 '시즌 : 용기사'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시즌 서버에서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새로운 시즌에서 플레이하면 ▲[시즌] 벼락빛 용의 주화 ▲[시즌] 균열의 구름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벼락빛 용의 주화'를 모으면 별도 의뢰를 통해 ▲발크스의 조언(+140)을 비롯해 ▲반려동물 선택 상자 ▲8세대 백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즌] 균열의 구름'으로는 ▲발크스의 조언(+50)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다.
'각성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시즌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통해 ▲시즌 : 용기사 특별 상자 ▲금괴 ▲발크스의 조언 등을 얻을 수 있다. 내달 10일까지 몬스터 추가 공격력, 기술 경험치 300% 버프 및 기억의 파편, 단단한 흑결정 조각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잿빛용 바르토스의 포효' 이벤트도 연다.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