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일인 27일 점심 시간대 서울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1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5.32%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235만53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4.49%에 비해 0.83%p 높은 수치다. 제7회 지방선거의 1일차 사전투표는 8.77%로 마감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9.74%로 가장 높고, 전북이 7.2%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3.66%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그 외 ▲서울 5.09% ▲부산 4.84% ▲대구 3.66% ▲인천 4.99% ▲광주 4.48% ▲대전 4.93% ▲울산 4.89% ▲세종 5.0% ▲경기 4.62% ▲강원 7.13% ▲충북 5.81% ▲충남 5.49% ▲경북 6.67% ▲경남 5.62% ▲제주 5.79% 등으로 집계됐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사전투표 2일차인 5월 28일 토요일에 한해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