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디폴트옵션 도입에 맞춰 감독규정 개정
금융위원회는 DC형 및 IRP형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를 도입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7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감독규정을 이같이 개정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DC형 및 IRP형 퇴직연금이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적립금의 90% 정도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 원리금보장 상품으로만 운용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디폴트옵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퇴직연금 운용사들은 가입자의 별도 운용지시가 없이 4주가 지나면 디폴트옵션이 적용될 것임을 가입자에게 통지하고 통지 후 2주가 지난 다음부터 디폴트옵션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번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은 이처럼 디폴트옵션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운용회사들이 편입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 공모 ELS 등의 한도를 100%까지 확대해 준 조치다.
한편 금융위는 퇴직연금 적립금으로 편입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 상품에 증권금융회사 예탁금이 추가된데 맞춰 기존의 원리금 보장 상품 적용되는 신용등급, 자기자본비율 등의 요건을 증권금융회사에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DC형 및 IRP형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를 도입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7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감독규정을 이같이 개정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DC형 및 IRP형 퇴직연금이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적립금의 90% 정도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 원리금보장 상품으로만 운용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디폴트옵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퇴직연금 운용사들은 가입자의 별도 운용지시가 없이 4주가 지나면 디폴트옵션이 적용될 것임을 가입자에게 통지하고 통지 후 2주가 지난 다음부터 디폴트옵션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번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은 이처럼 디폴트옵션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운용회사들이 편입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 공모 ELS 등의 한도를 100%까지 확대해 준 조치다.
한편 금융위는 퇴직연금 적립금으로 편입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 상품에 증권금융회사 예탁금이 추가된데 맞춰 기존의 원리금 보장 상품 적용되는 신용등급, 자기자본비율 등의 요건을 증권금융회사에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