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분기 당기순익 196억원…전년比 286%↑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8223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9123억원보다 9.8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과 비교해 각각 216.15%, 285.78% 늘어난 수치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51억원으로 전년 329억원 대비 54.1% 감소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1069억원으로 전년 2859억원과 비교해 62.6%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년 시장 활황에 의한 기저효과 및 지수변동에 따른 변액 일시납 감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RBC비울(지급여력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지급여력금액 감소 영향으로 작년 12월말 204.9%% 대비 23.5%p 하락한 181.4%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6%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3.1%와 비교해 0.5%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