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CLOVA AI RUSH는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는 모델링 및 기획 챌린지다.
챌린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네이버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에 진행되어왔던 ‘AI 모델링 챌린지’ 외에 네이버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제안하는 ‘AI 기획 챌린지’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AI 기술 하이퍼클로바로 직접 서비스를 기획해볼 수 있다.
AI 모델링 분야 참가자들은 ▲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임베딩 추출 등 다양한 딥러닝, 머신러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는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을 통해 GPU, 데이터셋 등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AI 서비스, ▲학생,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능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미션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실무진들과 함께 AI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도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LOVA AI RUSH 2022에는 머신러닝∙딥러닝 모델링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챌린지 지원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 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젝트 수행비가 지원된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채용 특전과 함께 총 2억원 규모의 상금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