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한 1233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94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42% 뛰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측은 151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활동성 증가 등을 결제 서비스 매출이 급증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불어나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30.8% 올랐고 연결기준 임직원 수 증가 및 연간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해 영업비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외이익에서 이자수익이 발생해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1분기 거래액의 경우 27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점을 거래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꼽았다.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확장, 대출 중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손해보험사의 본허가 획득,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정식 출시 등 금융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