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블 월즈는 ‘울티마 온라인’과 디즈니가 인수한 게임 플랫폼 ‘메타플레이스’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개발사다. 설립 이후 유명 게임 개발자 라프 코스터를 주축으로 소니 온라인 및 플레이돔 출신의 개발진들이 함께 클라우드 기반 MMORPG를 비롯해 게임 유통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반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개발력을 확보하기 위해 2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플레이어블 월즈는 오는 2023년 첫 클라우드 기반 MMORPG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비욘드 코리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