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경제붕괴 전조 속 헤지수단 삼아야

- 美 국채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에 글로벌 경제 붕괴 경고
- 현금, 예금보다 금, 비트코인 등 보유해야 안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및 금이 장차 다가올 주요 시장 붕괴 상황에서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임박했으며 폭풍을 이겨낼 수 있는 잠재적 대안으로 더 많은 금과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솔라나를 매입하라고 전했다.

국가 부채가 지붕을 뚫으며 세계는 곤경에 처해 있고 바이든은 인플레이션 주범이면서도 푸틴을 비난하는 가운데 달러는 붕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최근 장·단기 국채의 금리 역전으로 시장 붕괴는 확실해졌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2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주에 이어 10년물보다 높아졌다는 것이다. 장기물보다 단기물의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향후 시장전망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종종 심각한 시장 붕괴와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잠재적인 신호로 인용되기도 한다.

국채수익률 역전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지난 2008년으로 지금이 바로 그 직전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불황과 폭락, 붕괴가 몰려오니 조심하세요”라며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과 탐욕스러운 투자자는 실패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방문한 식료품점 방문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도 실례로 들었다. 25달러짜리 참치 캔을 사고 25달러 상당의 미국 은화를 지불했지만 5년 후인 2027년에는 참치는 25달러 그대로인 반면 은화 가치는 25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참치 한 캔이 25달러가 된다면 모두가 망하고 그 결과 혁명(폭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인 40% 이상이 1,000 미만 보유자이기 때문에 참치가 25달러가 되면 그들은 물론 미국도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결론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해서 달러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재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금이나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