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전개
미혼모 170명 지원 계획…4년간 600여 명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소득층 미혼모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3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 지원 사업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인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1억원까지 포함해 4년간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미혼모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혼모·장애인·노인·아동 등을 ‘7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