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8번째 공동사회공헌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진 서울경영기획단 단장이 지난 24일 강동구청에서 전달식 후 기념 촬영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4일 강동구청에서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서 행복나눔상자 15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농축산물, 식품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은 강동구청에서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여덟 번째 행사다. 앞선 행사에서는 영등포구청, 송파구청, 관악구청, 중랑구청, 성모자애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강동구에는 지난해 5월 상일동 구립경로당, 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와 행복나눔상자 5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양사가 마련한 후원 물품이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안마의자 271대(15억 상당)를 기증해 전국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3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재기를 모색하는 기업을 돕는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