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은행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이윤재...1500억원 자기주식 취득 결의

  • 보도 : 2022.03.24 12:11
  • 수정 : 2022.03.24 12:11
조세일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주주총회 안건 의결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고 신규 사외이사로 김조설 오사카 상대 교수가 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 11명 중 올해 임기가 된 7명은 연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500억 규모의 소각목적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결의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일관된 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신한금융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등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고 말하며 “현실에 안주했던 과거, 불확실한 환경, 첨예한 경쟁을 돌파하며 ‘신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향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