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인탑홀딩스, 2월 다섯째 주 암호화폐 시황 전망
- "점차 힘 얻는 반전 움직임... 러-우크라 간 협상이 변곡점 될 것"
- "전쟁 리스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큰 변동성 장세에 주의해야"
◆…업비트 비트코인 주봉차트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초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5056만7000원을 돌파하면 반등에 따른 추세전환이 예상되며, 4337만8000원의 지지가 깨지면 4191만9000원과 3986만원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2월 다섯째 주 암호화폐 주간시황' 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연구소는 지난 주 바이든 美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언급 인터뷰 이후 미 증시와 비트코인은 재차 반등세를 보였지만 지난 일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관련 언급이 나온 후 상황이 급변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미증시는 갭하락이 나온 상황이며 달러지수와 금달러지수는 재차 반등하고 있고 미10년물 국채 금리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특히 ▲SWIFT에서 러시아 배제, ▲우크라이나의 강한 저항, ▲러시아 증시 대폭락 등으로 러시아 내에서 힘을 얻고 있는 반전 움직임이 정치, 경제적으로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진행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시황은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5056만7000원을 돌파하면 반등에 따른 추세전환이 예상되며, 4337만8000원의 지지가 깨지면 4191만9000원과 3986만원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롱과 숏에 배팅한 선물과 옵션이 현재 구간을 전후로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전쟁 리스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부터는 큰 변동성 장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