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빗 제공
코빗은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자동 매수하는 '스마투' 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스마투 서비스는 적립식 구매와 묶음 구매 기능으로 구성된다. 두 서비스 모두 시장가 주문만 가능하다. 적립식 구매는 이용자가 사전에 예약한 주기(월별/주별/일별), 투자 금액, 가상자산 종류 및 기한에 맞춰 가상자산을 반복해서 자동 매수하는 서비스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에서만 지원된다. 매수 대금은 한 주기당 1만~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묶음 구매는 여러 종류의 가상자산을 사전에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맞춰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가상자산별 매수 비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주요 가상자산 6종, 웨이브릿지 가상자산 종합지수 묶음, 웨이브릿지 DeFi 지수 묶음, 웨이브릿지 메타버스-NFT 지수 묶음 등 총 5가지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정우 코빗 기술연구 담당 이사는 “투자자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스마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