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공교육 환경 혁신을 위해 '카카오워크'를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기업/단체 업무 협업툴이며 무료, 스탠다드,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있다. 이중 무상 제공하는 버전은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다. 교사와 학생의 소통과 수업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워크의 화상회의 기능을 이용하면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까지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출결 확인부터 공지 전달 등의 기능을 비롯해 수업 일정 생성이나 설문 제작 등을 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 봇은 수업 일정과 설문 참여 요청 알림 등을 보내준다. 특히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카카오워크 내의 ‘할 일 기능’을 사용하면 누가 언제까지 어떤 과제를 해야할 지 채팅창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학생별로 과제 완료 상태를 점검하고, 해야 할 일과 완료한 일을 한번에 확인할 수도 있어 과제 관리나 알림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하면 ‘/캐스퍼 조장 1명 뽑아줘’, ‘/캐스퍼 조별 과제 일정 알려줘’ 등 채팅창 내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보안도 장점이다. 교사가 직접 학생들 및 동료 교직원들을 초대할 수 있고,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이 수업이나 채팅방에 접속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를 무상 제공해 비대면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똑똑한 온라인 교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