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관련 미디어 맥루머스(Macrumors)는 한국 블로거 란즈크(yeux1122)를 인용해 아이폰14 프로 버전에 아이폰 역사상 가장 많은 용량인 8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로거는 “국내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4 프로에는 8기가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라며 “관련 기업들과의 공급과 관련된 내용은 확정이며 양산을 위한 일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적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아이폰의 램이 같은 해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용량을 채택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 가로는 확대되는 반면 세로는 줄어든 8.7인치 디스플레이와 섀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6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화면 크기는 8.3인치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섀시와 관련된 내용과 출시 시기는 정확하게 맞혔다.
한편 지난해 말 하이통 인터내셔널 시큐리티(Haitong International Securities)의 제프 푸(Jeff Pu) 애널리스트 또한 투자보고서를 통해 6.1인치 ㅇ이폰14 프로 및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8GB 램이 장착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