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尹 "증인이 죽어 나가는 세상, '사람이 먼저다' 맞습니까"

17일 '부패 없는 성남! 공정한 대한민국!' 성남 유세

"민주당 정부를 무조건 칭찬하는 사람들 모두 이권세력"

"세금으로 '기본소득' 주고 민주당 지지하면 살게 해주마?"

"4차산업혁명 시대,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게 해야 번영"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1번 출구 앞 광장 성남 유세 현장에서 "(이 정부가 시작할 때인) 2017년에 '사람이 먼저다'라고 했다. 지금 사람이 먼저인가, 민노총과 전교조만 먼저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조에도 가입 못하고 임금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닌가. 여당 편만 들고 선거 때 같이 공작선동하는 그런 세력만이 자기편이고 그런 사람만이 사람인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3억 5천만원을 넣어서 1조원씩 받아 가는 사람들을 보면 허리 휘어지게 일하는 서민들이 일할 생각이 들겠는가"라며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직격했다.

윤 후보는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고 대우받는 게 국민통합"인데 "이런 부정부패를 자기편이라고 다 은폐하고 덮고, 증인들이 원인 모르게 죽어 나가는 이런 세상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이 안정할 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스멀스멀 나와서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 하는데 그게 자기들이 부패로 약탈한 거 꺼내서 해준다는 건가, 허리가 휘어진 국민들 주머니에서 또 세금을 빼앗아서 한다는 건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세금을 뜯어다 수백조원씩 퍼부어 경기를 진작하겠다고 하는데 그 돈 누가 받아 가는가. 민주당 지지하는 업자들이 하청받고 다 이권 받아 가는 거 아닌가”라며 “한 번 주변을 돌아보시라. 이 정부가 잘못해도 무조건 잘한다고 박수치고 떠드는 사람들 다 잘 살지 않는가. 그거 누구 돈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여기서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부정부패에 나라가 멍들면 다음 세대는 정말 삼류국가로 떨어질 수가 있다"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기업이 이런 데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고 노동자들의 노동가치가 제대로 대접받아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이끄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힘줘 말했다.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서울에 사니까 성남의 분당에 자주 올 뿐 아니라 제가 97년부터 99년까지 여기 성남지청에 근무했습니다. 그때는 여기 사법관할이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 하남, 그리고 광주군이었어요. 제가 여기 올 때마다, 2년 동안 정든 곳이기 때문에 분당의 뒷골목 골목, 당시에는 성남시청이 시내 안에 있었는데, 그 뒷골목 하나하나 전부 새롭고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제가 여기 근무해봐서 아는데 성남은 서울 강남 못지않은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그런데 ‘대장동 게이트’라는 것 때문에 우리 시민들께서 참 자존심이 많이 상해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최민정 선수가 1500m 쇼트트랙 금메달을 거머쥐는 것을 보고 저도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안 그러십니까, 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성남검찰청을 포함해 검사생활만 26년 한 사람입니다. 국민을 괴롭히고 고통 주는 범법세력들을 상대해 26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겠습니까? 나라가 공정과 상식과 근본과 복지가 다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부름과 또 국민 여러분이 이 자리까지 키워 주셔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정치에 발을 들여보지 않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자체가 바로 집권민주당의 파산선고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안 그러십니까, 여러분?

오죽하면 국민께서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법 집행만 해온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셨겠습니까?

민주당은 정권 5년 동안 겪어보니까 어떠십니까?

제가 성남지청에 근무할 때만 해도 판교는 개발이 잘 안된 곳이었습니다. 거의 하남시의 95%가 개발제한구역이었고 판교도 개발제한구역이었고 경기도 광주군에도 개발제한구역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발제한구역에 집을 짓거나 이러면 다 그 당시 법에 의해 벌금도 맞고 했습니다.

도대체 도시 개발한다고 해놓고 3억5천만원 넣은 사람이 8천500억원을 받아 가게 하는 것, 이거 대한민국을 떠나, 지구상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지방선거도 이런 거 비슷한 것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광역시든 광역시 산하 자치시든 간에 이런 거 대한민국에 없었습니다.

이런 것을 아주 과감하게 해놓고 5천억원을 환수했다고 얘기하는데, 도시개발에서 기반시설 만들어 놓은 걸 환수했다고 얘기합니까? 그리고 어떤 한 사람이, 몇몇 사람이 3억 5천만원을 넣고 8천500억원을 찾아가는 거 봤습니까?

여기서 가까운 정자동, 백현동 이야기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도 근무해서 잘 아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도대체 시민들 사는 아파트에 50m 옹벽을 쳐올린 것은 대한민국 산림청장도 처음 봤다고 합니다. 자, 이게 행정입니까?

그리고 여러분도 사랑하는 '성남FC' 축구단, 좋습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많은 지원을 해줘야죠. 그런데 성남시에 용도변경 현안이 있는 기업들에게 3년 동안 후원금으로 165억 5천만원을 거둬들였습니다. 성남시의회에서, 우리 시민들을 대표하는 의회가 '이 165억원을 어디다 썼는지 용처를 대라'고 하니까 못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축구팀에 후원금을 유치했다고 거기에 대한 성과급 주는 건 처음 봤습니다. 성과급을 10~20%씩, 그러니까 16억5천만원에서 33억원까지 성과급을 주게 돼 있는데 이 성과급을 결정하는 사람이 구단주인 시장입니다.

시의회도 민주당이 장악한 곳입니다. 그런데 시의회도 보다보다 못해서 '이 성과급을 도대체 누가 받았냐', 얘기를 안 합니다. 누가 받아 갔겠습니까? 얘기 안 하니까 모르겠습니다만 165억원을 어디에 썼는지, 누가 받아 갔는지 그거 왜 공개 못합니까?

용도변경 한 번씩 해주면 백현동 옹벽 50m 쳐놓은 아파트도 그 시행업자가 수천억원을 벌었습니다. 그거 아시죠? 시장 선대본부장 하고 법률사무소 사무장 했던 사람(김인섭)이 시행업체에 영입되자마자 4단계 용도변경 된 거. 산속에 있는 자연녹지가 4단계 용도변경이 돼 준주거지역으로 해서 아파트 1200세대가 들어왔습니다.

이 아파트, 처음에 임대아파트 지어서 저소득층 청년들 주거 보장하겠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임대(아파트 비율)는 10%만 주라'고 재승인해서 떼돈을 벌게 만들어 줬습니다. 이게 행정이고 지방정치입니까, 여러분?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인구 100만 성남시 이렇게 운영했는데 5천만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저 민주당은 또 뭡니까?

저도 여기 성남 근무해봐서 잘 알지만, 우리 성남시민들께서도 '그래도 민주화를 했다'고 잘못 알고 계셔서 민주당에 대해서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주고 해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남의 과오는 지푸라기만 한 것도 부풀려서 큰 산으로 만들어놓고 자기들 저지른 것은 다 덮고, 지금 검찰 수사도 안 하죠? 특검도 지금 거부하고 있죠?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다 부정부패라고 하는 것은, 제가 엊그제 광주에서도 얘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이 나라 3대 병폐에 대해서 첫째가 '실업', 국민들의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 둘째가 '부정부패', 셋째가 '지역감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들 아들도 교도소 보냈어요! 김영삼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노무현 대통령도 측근들 다 교도소 보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측근들 다 교도소 보냈어요. 재직 중에! 재직 중에 보낸 거예요. 전부 다.

물론 정권이 바뀌면 또 범죄라는 건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전 정권 때 일들이 그다음 정권 때 처리되는 일이 있지만, 다 국민들이 눈 똑바로 뜨고 보고 언론에 터진 사건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재직 중에 네 편 내 편 없이 처리해온 것이 바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법치 국가의 전통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데 3억5천만원으로 1조원을 받아 가는 이런 부정부패를 묵살하고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이런 정당이 또 5년 동안 국정을 끌어가도 되겠습니까?

제가 지금 과거 일을 가지고 사람을 처벌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민생을 살리고 경제 번영을 이루어 내려면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부정부패 척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이 찹니까, 안 찹니까? 그리고 3억 5천만원을 넣어서 1조원씩 받아 가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허리 휘어지게 일하는 서민들이 일할 생각이 듭니까, 안 듭니까?

국민통합이라는 것이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고 대우받는 것 그게 국민통합 아닙니까? 이런 부정부패를 자기편이라고 다 은폐하고 다 덮고 또 증인들이 원인 모르게 죽어 나가는 이런 세상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이 안정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지금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타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부정부패에 나라가 멍이 들면 우리 다음 세대는 정말 삼류국가로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국가는 또 기업이 이런 데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고 또 노동자들의 노동가치가 제대로 대접받아서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이끄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 이 정부 시작할 때 어땠습니까? 선거운동 할 때 어땠습니까? 2017년에 '사람이 먼저다' 했죠? 지금 사람이 먼저입니까? 민노총만 먼저고 전교조만 먼저입니까? 왜 노조에도 가입 못하고 임금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는 노동자 아닙니까? 여당 편만 들고 선거 때 같이 공작선동하는 그런 세력만이 자기편이고 그런 사람만이 사람입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 제가 오죽하면 이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겠습니까, 여러분! 지금 교육도 망가졌다. 아이들 무슨 혁신교육이니 해서 엄청난 교육재정과 지방재정까지 몰아줘서 시키는 게 이게 지금 앞으로 우리 4차 산업혁명, 과학 기술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 나가는 과정입니까, 이게?

학생들 저는 학력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학생들 명문학교 보내고 줄 세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야 사회 나가서 자기들이 먹고살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 공교육이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력 검증을 해야 합니까, 안 해야 합니까?

그래서 제대로 학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교육 당국이 더 우수한 교사를 붙여서 제대로 갖춰서 내보내야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전교조는 이거 반대합니다. 공부할 거 없다 이겁니다. 그냥 '좌파 이념만 충실히 따르고 민주당만 지지하면 우리가 나중에 세금 걷어서 기본소득 주고 우리가 대충 살게 해주마!' 이게 '사람이 먼저다'입니까!

제대로 가르치고 사회에서 자기가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경쟁력 키워주는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고 '사람 우선' 정책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공미사일 중에 '사드'만이 마하 14로 요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요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추가 배치하고 문재인 정부 때도 만들어 놨던 '3축체계' 중 제일 먼저가 선제타격입니다. 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극초음속이 날라오면 3축체계, 그중에서도 전쟁상황과 다름없는 상태에서 미사일 발사가 확실할 때 해야 한다는 '선제타격'을 얘기하고 사드 배치를 얘기했더니 저보고 '전쟁광'이라고 아주 뭐 풍악을 울립디다. 아주 선거에 이용해 먹으려고 아주 풍악을 올립디다.

우리 성남시민 여러분, 우리 국민 여러분, 정부라는 게 왜 있습니까. 국민을 보호하려고 있는 거 아닙니까?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게 가장 첫 번째 임무 아니겠어요? 그러라고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이 월급 받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극초음속에 핵 탑재해서 날아오면 어떡하려고 이거 실험 성공했고 하는데 그냥 김정은이한테 잘 아부해서 비위 건드리지 말자는 거예요. 왜 비위 건드려서 저 사람들 자극하냐 이거예요.

저는 무슨 과거 권위주의 시절, 군사안보를 중시하던 시절, 그런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민생을 챙기고 경제 번영을 이끌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요건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거의 첫 번째, 두 번째 갑니다. 거의 첫 번째입니다. 수입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코스피 지수'라는 것, 외국에서 자금이 안 들어오면 저거 유지되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안 해놓으면 외국의 자본이 싸 들고 들어오겠습니까, 안 들어오겠습니까? 우리나라 수출수입 대금 결제도 외국에서 볼 때 신뢰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우리가 민생을 챙기고 경제 번영을 이끌려고 하면 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안보 튼튼하게 하고 해야 하는데 이거는 뭐 안중에도 없어요. 얘기만 나오면 선거에 이용해 먹으려고, 선거 공학 하나는 제가 볼 때 지구상에서 세계에서 최고 같습니다. 아주 자기들 비리 감추고, 남의 거는 없는 것 만들어 내고 지푸라기를 백두산만 하게 만들어서 국민 상대로 선전선동하고, 또 외면하고 있다가 선거 때만 되면 스멀스멀 나와서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 하는데 그게 자기들이 부패로 약탈한 거 꺼내서 해준다는 겁니까, 아니면 또 허리가 휘어진 국민들 주머니에서 세금 뺏어서 한다는 겁니까?

그리고 이 사람들, 제가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의 '경제 비전'이라는 걸 보니까 기본적인 게 세금을 왕창 뜯어내서 수백조원을 쏟아붓고, 무슨 '뉴딜'이니 해서 정부가 직접 산업에 투자해서 경기 부흥시킨다는 거예요. 사실 이게 1930년대 미국에서도 성공 못한 겁니다. 2차대전이 벌어져서 겨우 경기회복이 된 건데 이걸 하겠다는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루스벨트를 존경한다는데 어디 루스벨트 대통령 이름을 함부로 거론합니까? 미국 사람들이 웃습니다.

세금 뜯어다가 수백조원씩 퍼부어서 경기를 진작하겠다고 하는데 그 돈 누가 받아 갑니까? 민주당 지지하는 업자들이 하청받고 다 이권 받아 가는 거 아닙니까? 한번 주변에 돌아보십시오. 아주 이 정부가 잘못해도 무조건 잘한다고 박수치고 떠드는 사람들 다 잘 살지 않습니까? 그거 누구 돈입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 저도 법조인이라는 이 직업 하나 가지고 사실 전직할 생각도 없고, 그냥 퇴직하고 나면 집에서 강아지나 키우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도저히 눈 뜨고 볼 수가 없고, 또 제가 26년간 보수 진보, 내 편 네 편 할 것 없이 부정부패만 감시해온 사람 아닙니까?

저는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부패 세력과만 싸워 왔다. 제가 이 사람들 겉으로는 '민주화, 민주화'하지만 이거 다 위선이고 국민 기만입니다. 제가 누구 못지않게 이 실체를 잘 압니다. 그러니까 국민 여러분께서 나오라고 하신 거 아닙니까?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 누구에게도 빚 없고 부채 없습니다. 오로지 저를 불러 주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키워 주신 국민들께만 저는 부채가 있습니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불법적인 기득권의 행태를 타파하고 제가 지켜내겠습니다, 여러분!

돌아오는 3월 9일은 '국민 승리의 날'입니다. 부패세력과 무능한 세력을 몰아내고 우리 국민이 함성과 대축제를 벌여야 하는 국민 승리의 날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도 부족하고 우리 국민의힘도 고칠 게 많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도 여러 차례 받아왔습니다. 선거는 심판입니다. 심판 없이 미래가 없습니다. 이번 3월 9일에 저와 우리 국민의힘을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의 주권이 제대로 서는 나라! 반드시 만들어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국민 승리의 날'을 위해 우리 모두 전진합시다, 여러분!

전진합시다! 전진합시다!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