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비트코인 일봉차트. 사진=업비트 화면캡처
같은 시각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5% 하락한 5137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0.26% 상승한 3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72% 하락, 에이다는 0.78% 하락, 솔라나는 1.58%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2% 하락한 4400.1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IXIC)는 1만3790.92를 기록했다. 이어서 대표적인 빅테크 종목 5곳의 등락폭을 살펴보면 애플(AAPL)은 0.14%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01% 하락, 엔비디아(NVDA)는 1.33% 상승, 테슬라(TSLA)는 1.83% 상승, 구글(GOOGL)은 0.93% 상승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진=코인워즈 화면캡처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동원된 연산 처리 능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상승이 지속될 경우, 채굴 난이도가 높아져 공급량은 줄어들고 가격은 상승한다. 반면,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우에는 비트코인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업비트 비트코인 주봉차트. 사진=업비트 화면캡처
주봉차트의 MACD곡선은 현재 기준선 밑에 있으며, 빨간색의 신호 곡선과 접하고 있다. 앞으로 MACD 곡선이 신호 곡선과 골든크로스를 형성한다면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MACD 곡선이 다시 신호 곡선 아래로 내려간다면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일봉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53.22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대강도지수가 20에 가까울수록 과매도 상태로 간주되며, 80에 다다를수록 과매수 구간으로 여겨진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5137만원, 일봉차트의 50일 이동평균선은 5127만5960원, 20일 이동평균선은 4958만7600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20일과 50일 이평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업비트 비트코인 60분봉차트. 사진=업비트 화면캡처
14일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2월 셋째 주 암호화폐 주간시황' 자료를 통해 기술적 분석 차원에서 저항선에 해당하는 6178만5500원과 6238만9000원을 돌파하려는 반등 추세가 예상되며, 하방지지선인 5061만9000원이 깨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들어 등락을 반복하다가, 5일 5000만원대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5일 시세는 하방 지지선보다 높은 5100만원대에 형성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과 실제 총액의 비율. 사진=코인매트릭스 화면캡처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매트릭스(Coinmetrics)에 따르면 MVRV는 13일 기준 1.74를 기록했다. MVRV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Market Value) 대비 실제 총액(Realized Value)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MVRV 값은 1이하일 경우 저점으로 간주되며, 3에 도달했을 때는 고점으로 여겨진다.
가상자산 업계 보고서 코빗 리서치에 의하면, 시가총액은 현재의 시장 가격을 모든 코인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여 코인의 가치를 평가한다. 반면, 실제 총액은 각 코인이 체인상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됐을 당시의 시가를 적용하여 가치를 평가한다.
◆…거래소에서 입출금되는 비트코인 수량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화면캡처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1337개의 거래소 순유출이 발생했다. 빗썸코리아 씨랩(C-Lab)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거래소 밖으로 출금되는 비트코인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보유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트레이딩뷰에 의하면 전체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의미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3.34%를 기록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경우 이더리움의 도미넌스는 18.62%, 바이낸스 코인은 3.57%, 리플은 2.04%, 에이다는 1.87%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6점(공포)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은 극단적 공포에 빠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 심리를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