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금액 350억, 모집 회차별 2만 2천 명까지 참여
선대위 캠페인 플랫폼 '재명이네 마을' NFT 거래소에 참여
펀드 참여 증서가 내장된 NFT 이미지 별도 제공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NFT 될 것
◆…이재명 NFT 견본 (민주당 선대위 제공)
임세은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출시하는 '이재명 펀드'는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국민께 자금을 빌리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드리는 점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다"면서도 "이에 더해 선대위 캠페인 플랫폼 '재명이네 마을' NFT 거래소에 참여하게 되면 투자자들에게 펀드 참여 증서가 내장된 NFT 이미지가 별도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NFT 이미지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일러스트로 제작되었다"며 "또 고유번호를 배정,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NFT가 될 것이며, 이는 투자자 개인 디지털 지갑으로 보내져 소장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투자자 각자에게 더 큰 가치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펀드는 목표금액 350억, 모집 회차별 2만 2천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1차 펀딩에서 목표금액이 채워지면 펀딩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임 대변인은 금액별로 비례하여 배정되는 공모주 방식이며, 원금과 이자는 연 2.8퍼센트 금리로 계산되어 선거 이후 70일 이내에 환급될 예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국민 참여 펀드는 2012년 '문재인 담쟁이 펀드'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다. 국민께 빌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을 선거 기간 동안 사용하고, 원금과 약정 이자를 선거 후에 돌려드리는 방식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며 이재명 펀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