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말 변할 것"
"국민 원하는 대로 정치 개혁, 국민의 삶 바뀌도록 최선 다할 것"
민주당 쇄신 위해 살점 떼어내는 노력,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가평철길공원을 방문해 즉석 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MBC 방송화면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송영길 대표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민주당이) 실망시켜 드렸지만 지금부터는 정말 변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중 경기 가평군 가평철길공원에서 거리 연설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저는 그런 낌새는, 조금 뭔가 저지르실 것 같다라는 느낌을 가졌다"며 "사실 정치인에게 국회의원직은 정말 중요한 전부다. 이제 그것을 포기하겠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처음부터 도와주던 몇 안 되는 우리 국회의원들께서 다음 정부가 만들어져도 아예 임명직 공직을 안 하겠다, 소위 말하는 장관 안 하겠다 선언했다"며 이 후보의 최측근 인사들인 이른바 '7인회'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언급했다.
또 송 대표가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안 처리와 동일지역구 3선 연임 금지 등을 발표한 것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지방권력, 행정권력, 입법권력까지 다 줬는데 대체 뭐 하는 거냐, 결국은 너네가 기득권 된 거 아니냐, 누가 너네 잘 먹고 잘 살라고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준 거냐' 이렇게 생각하시지 않느냐"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원망하고 비판하는 것 저희가 잘 안다. 그래서 저희도 변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국민이 원하는 일을 대신하라고 일꾼 뽑아놨더니 자기 이익이나 챙기고 있으면 바꿔야 한다"며 "그런데 더 나쁘게 바꾸면 안 된다. 더 나아지게 바꿔야 한다. 그래서 정치를 바꾸고 우리가 세상을 바꿔서 우리의 삶이 바뀌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동일지역구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제도화 추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3곳에 재보궐선거 무(無)공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 처리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당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국민 뜻을 받들어서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정치 개혁하고 또 국민의 삶이 바뀌는 것이 목표다. 국민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성남에서 자신의 불행한 가족사를 밝히며 오열한 것과 관련해 "제가 어제 좀 울었더니 솔직히 속이 시원하다. 이제 더 이상 울지 않겠다"며 "어머니는 가셨고, 오로지 국민들께서 우시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정말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어서 '세상 떠나버려야지' 이런 마음이 들지 않도록 저희도 바뀌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은 공약한 것을 96% 이상 지킨 사람이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정치인은 왕과 같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대신 일하는 일꾼 대리인일 뿐이다. 그 대리인들이 지금까지 많이 실망시켜 드렸지만 지금부터는 정말 변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살점도 떼어내고 있으니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시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중 경기 가평군 가평철길공원에서 거리 연설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저는 그런 낌새는, 조금 뭔가 저지르실 것 같다라는 느낌을 가졌다"며 "사실 정치인에게 국회의원직은 정말 중요한 전부다. 이제 그것을 포기하겠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처음부터 도와주던 몇 안 되는 우리 국회의원들께서 다음 정부가 만들어져도 아예 임명직 공직을 안 하겠다, 소위 말하는 장관 안 하겠다 선언했다"며 이 후보의 최측근 인사들인 이른바 '7인회'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언급했다.
또 송 대표가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안 처리와 동일지역구 3선 연임 금지 등을 발표한 것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지방권력, 행정권력, 입법권력까지 다 줬는데 대체 뭐 하는 거냐, 결국은 너네가 기득권 된 거 아니냐, 누가 너네 잘 먹고 잘 살라고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준 거냐' 이렇게 생각하시지 않느냐"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원망하고 비판하는 것 저희가 잘 안다. 그래서 저희도 변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국민이 원하는 일을 대신하라고 일꾼 뽑아놨더니 자기 이익이나 챙기고 있으면 바꿔야 한다"며 "그런데 더 나쁘게 바꾸면 안 된다. 더 나아지게 바꿔야 한다. 그래서 정치를 바꾸고 우리가 세상을 바꿔서 우리의 삶이 바뀌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동일지역구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제도화 추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3곳에 재보궐선거 무(無)공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 처리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당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국민 뜻을 받들어서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정치 개혁하고 또 국민의 삶이 바뀌는 것이 목표다. 국민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성남에서 자신의 불행한 가족사를 밝히며 오열한 것과 관련해 "제가 어제 좀 울었더니 솔직히 속이 시원하다. 이제 더 이상 울지 않겠다"며 "어머니는 가셨고, 오로지 국민들께서 우시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정말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어서 '세상 떠나버려야지' 이런 마음이 들지 않도록 저희도 바뀌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은 공약한 것을 96% 이상 지킨 사람이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정치인은 왕과 같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대신 일하는 일꾼 대리인일 뿐이다. 그 대리인들이 지금까지 많이 실망시켜 드렸지만 지금부터는 정말 변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살점도 떼어내고 있으니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시라"며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