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연봉 및 보상 총액을 입사자가 직접 설정하는 ‘핀다 커스텀 패키지' 제도를 도입해 현 70명가량의 조직 규모를 올해 2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입사자는 핀다 커스텀 패키지를 통해 ▲연봉▲리텐션보너스▲사이닝보너스 등 임금 관련 옵션을 원하는 비율로 구성할 수 있다. 대상은 개발 및 데이터 시니어 직군부터 시작되며 이후 내부 조직 강화가 필요한 직군마다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핀다는 서비스 고도화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이번 채용을 통해 ▲기술 개발▲재무▲마케팅 등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C레벨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핀다의 채용 모집 분야는 ▲백엔드▲웹프론트엔드▲iOS▲안드로이드▲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데이터엔지니어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자와 추천자에게는 각각 5년간 총 1000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지급하고 내부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서류 지원을 할 경우에는 스타벅스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핀다 홈페이지나 이메일 혹은 직접 접수 시에 적용된다.
이재경 핀다 피플팀 총괄은 “능력 있는 인재를 모시기 위해 보상안을 어떻게 구성하면 가장 합리적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본인의 커리어패스와 보상안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로 핀다 커스텀 패키지를 도입한 만큼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