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안정] 이재명＞심상정 ≒ 윤석열 ≒ 안철수

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3차 여론조사'

1위 이재명 41.3점, 40·50대, 광주·전라 거주자, 자영업자, 블루칼라에서 높은 점수

2차 조사 대비 이재명 0.7점↓, 심상정 3.4점↑, 윤석열 3.1점↑, 안철수 1.8점↑

차기 대선주자 4명 중 '서민 주거안정'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로 이재명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41.3점)를 받아 1위로 꼽혔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32.8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1.7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6점을 받았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20일 나흘간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중 '서민 주거안정'에 가장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묻은 결과 이같이 나왔다.

지난 2차 조사(9월 10~13일 실시) 때보다 이재명 후보는 0.7점(42점→ 41.3점) 하락했고, 심상정 후보는 29.4점에서 32.8점으로 3.4점 올랐다. 윤석열 후보는 28.6점에서 31.7점으로, 안철수 후보는 29.8점에서 31.6점으로 올랐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대점수는 40대(47점)·50대(48.5점), 광주·전라 거주자(48.8점), 자영업자(48.9점), 블루칼라(44.2점), 화이트칼라(42.5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9.6점), 정의당(48.8점) 및 열린민주당(51.4점), 이념성향 진보층(55.1점)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기대점수는 60대(43.4점), 농림수산업(56점), 국민의힘 지지층(57.4점) 및 국민의당 지지층(50.7점), 이념성향 보수층(50.1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7~2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8~69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으며, 응답률은 7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 전국 만 18~69세 남녀 1,013명
조사기간 : 2021년 12월 17일~20일
조사방법 : 패널을 이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조사기관 : 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1년 12월 기준 약 140만명의 조사기관 패널에서 무작위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 적용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