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제한 완화 조치를 정리한 '로드맵'
주류 판매 및 영업시간 제한 완화
백신 접종 완료자는 지역 간 이동 원칙적으로 인정
◆…도쿄 시부야 쇼핑가 <사진 로이터>
일본 정부가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의 음식점 내 주류 판매 및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와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지역에서의 행동 제한 완화 조치를 정리한 ‘로드맵’을 공표할 방침이다.
완화된 로드맵에서는 감염대책을 실시한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을 허용하고 시간 제한을 완화한다. 또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 테스트 결과 등을 통해 대규모 이벤트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정부의 국내 관광 장려 지원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의 재개도 고려한다.
이외에도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긴급사태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지역 간 이동에 대해서도 제한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는다.
현행 방역 조치에 따르면 긴급사태 발령 지역 내 식당은 유동 인구 및 감염 유발 행동을 줄이기 위해 영업시간을 8시로 단축하고 주류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일본 정부는 보건 전문가들의 권고를 인용해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10월~11월 사이에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로드맵을 시행할 방침이다.
로드맵 초안은 접종이 진행된 단계라면 기본적인 감염 방지책을 전제로 감염 확대를 일정 정도 제어할 수 있다고 보아, 일상생활이나 경제 활동의 회복을 위한 노력의 양립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행동 제한 완화가 감염 확대를 부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지역에서의 행동 제한 완화 조치를 정리한 ‘로드맵’을 공표할 방침이다.
완화된 로드맵에서는 감염대책을 실시한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을 허용하고 시간 제한을 완화한다. 또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 테스트 결과 등을 통해 대규모 이벤트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정부의 국내 관광 장려 지원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의 재개도 고려한다.
이외에도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긴급사태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지역 간 이동에 대해서도 제한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는다.
현행 방역 조치에 따르면 긴급사태 발령 지역 내 식당은 유동 인구 및 감염 유발 행동을 줄이기 위해 영업시간을 8시로 단축하고 주류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일본 정부는 보건 전문가들의 권고를 인용해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10월~11월 사이에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로드맵을 시행할 방침이다.
로드맵 초안은 접종이 진행된 단계라면 기본적인 감염 방지책을 전제로 감염 확대를 일정 정도 제어할 수 있다고 보아, 일상생활이나 경제 활동의 회복을 위한 노력의 양립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행동 제한 완화가 감염 확대를 부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