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공개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 이행 현황’에 따르면 8월 중 중저신용 대출 공급액은 2674억원으로 7월의 1140억원보다 134.5% 늘어났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를 위한 TF를 구성한 지난 6월 이후 4690억원을 공급했으며 지난 29일 현재 중저신용 고객 대출 잔액은 1조7827억원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에 자체적인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이행 현황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말 현재 10.6%로 올 4분기 말 20.8%, 2022년과 2023년 4분기 말 각각 25%와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CSS 고도화를 통해 상환능력 평가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소액결제정보와 개인사업자와 카드가맹점 매출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모형을 개발한다. 또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신용 고객에 대한 대출이자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