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국내 시장에서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를 하고 있는 금융회사 중 72개사가 오는 9월부터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또 145개 금융사는 변동증거금 교환제도를 적용받는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될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변동증거금 및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대상을 이같이 발표했다. 증거금 교환제도는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변동증거금에 대해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시행됐고 개시증거금에 대해서는 올해 9월 처음 시행된다.
당초 지난해 도입하려다 코로나 19로 시행이 1년 늦춰진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70조원 이상인 7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내년 9월부터는 기준이 10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116개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변동증거금 교환제도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3조원 이상인 금융회사에 적용된다. 총 145개 금융회사가 오는 9월부터 1년간 변동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이다.
증거금 교환제도는 중앙청산소(CCP)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적용되는 게 원칙이지만, 실물로 결제되는 통화선도·스왑 등은 제외된다.
적용 기준이 되는 거래잔액은 매년 3·4·5월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명목잔액의 평균으로 계산한다.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그룹에 속한 경우 그룹 내 금융회사의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을 모두 합산해 판단한다.
금감원은 “오는 9월 개시증거금 제도의 국내 최초 적용을 앞두고 금융회사의 제도 시행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금융회사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제도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될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변동증거금 및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대상을 이같이 발표했다. 증거금 교환제도는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변동증거금에 대해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시행됐고 개시증거금에 대해서는 올해 9월 처음 시행된다.
당초 지난해 도입하려다 코로나 19로 시행이 1년 늦춰진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70조원 이상인 7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내년 9월부터는 기준이 10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116개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변동증거금 교환제도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3조원 이상인 금융회사에 적용된다. 총 145개 금융회사가 오는 9월부터 1년간 변동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이다.
증거금 교환제도는 중앙청산소(CCP)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적용되는 게 원칙이지만, 실물로 결제되는 통화선도·스왑 등은 제외된다.
적용 기준이 되는 거래잔액은 매년 3·4·5월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명목잔액의 평균으로 계산한다.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그룹에 속한 경우 그룹 내 금융회사의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을 모두 합산해 판단한다.
금감원은 “오는 9월 개시증거금 제도의 국내 최초 적용을 앞두고 금융회사의 제도 시행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금융회사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제도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